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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22

“ 지옥은 내부에” 진리를 알고 연습하여 즉각적 변화를 맛보기 🪞프롤로그지옥 같은 세상이 있습니다.그 세상이 꼭 외부에만 있다고 생각하셨나요?사실 그 지옥은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바로 내 안, 내 내면의 착각 속에 있었습니다.오늘은 그 내면의 거짓에서 빠져나와단순하고, 자유롭고, 충만한 삶으로돌아가는 길을 나눠보려 합니다.1. 지옥은 바깥이 아닌 ‘내부’에 있다우리는 종종 말합니다.“세상이 너무 힘들다.” “사람들 때문에 못 살겠다.”하지만 정작 괴로움을 만드는 건 바깥의 대상이 아니라,그 대상을 바라보는 내 인식이라는 걸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우리 모든 사람들은 환경과 대상, 상황이라는 외적 세상과 교류하면서 살아갑니다.외적인 세상은 변화무쌍하여 내부적 중심이 없으면 흔들리기 쉽상입니다.세상은 나를 억누르지 않습니다.억누르고 있는 건 내 생각,그 생각을 진.. 2025. 7. 26.
“반복되는 불편함,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 부딪힘의 뿌리를 찾아서 📍 서문살다 보면 크고 작은 부딪힘이 일어납니다.사람과의 갈등, 상황에 대한 불만, 내면의 불편감...그 모든 감정과 반복은 단지 현상일까요?아니면 뿌리 깊은 착각일까요?오늘은 ‘반복되는 부딪힘’의 근원을 들여다보고,어떻게 사실 위에서 사는 삶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나눠봅니다.🔍 1. 속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우리는 쉽게 ‘속습니다’.말을 오해하거나, 행동을 다르게 받아들이거나,별 것 아닌 사소한 일에도 마음이 상하곤 하죠.하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오해는 현상의 표면일 뿐입니다.그때그때 알아차리고 돌아보면대부분은 이해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죠.🌱 2. 거짓 위에 지어진 삶삶의 많은 부분이 거짓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나는 부족하다”,“나는 어리석다”,“나는 죄인이다.”이 정체성은 분리된 해석, 즉 선.. 2025. 7. 25.
“지금이 아니면 없다” — 김 압축기 앞에서 깨달은 삶의 진실 💡 서문어제, 유튜브 인터뷰를 위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야근을 마치고 집에 들러 옷만 갈아입은 채.60대, 80대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울고 웃으며 촬영을 마친 뒤,밤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죠.그러나 잠자리에 들고도, 머릿속은 조용하지 않았습니다.없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추구 —그 허상이 얼마나 진하게 자리 잡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죠.🌀 사건의 시작 – 김 압축기 에피소드화요일 아침, 할 일은 산더미 같았습니다.오전 심방을 마치고 이동까지 감안하면, 오전 2시간이 전부였죠.바짝 집중해서 작업을 하려는 찰나,남편이 말라비틀어진 김을 들고 나타났습니다.“압축팩 기계 어디 있어? 이것만 압축 좀 해줘.”며칠 전 포항에서 사온 싱싱한 김도 놔두고,수개월 된 김을 굳이 지금 꺼내서 잘 먹겠답니다.표.. 2025. 7. 22.
향년 30세, 짧은 생을 마친 그를 보내며… 죽음 속에서 피어난 또 다른 삶의 이야기 7월의 어느 날, 향년 30세.한 청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야근을 마친 뒤, 교회 주일학교 간식을 챙겨두고, 장례식장으로 향했습니다.장례식장으로 가는 한적한 길.그 길에 핀 꽃들과 나무들이 어쩐지 더 쓸쓸하게 느껴졌습니다.‘혼자 가니 어색하겠다’는 생각도 잠시,“사람은 똑같다. 사람은 똑같다.”이 사실에 관심을 두며 움직이니낯섦은 사라지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감정이 따라왔습니다.빈소에서 목례를 드리는 순간,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상주들과 인사를 나누며, 생을 먼저 마친 그를 조용히 마음으로 품었습니다.🍚 상주들의 밥상한낮의 빈소는 유난히 썰렁했습니다.고인의 부모님도 조문객을 맞느라 저는 혼자 밥을 먹었습니다.그러다 고인의 어머니가 제 옆에 오셨습니다.“갑작스러운 혈액암으로 이별하게 되었어요... 2025. 7. 21.
단 하나의 이유 삶을 살지 않아서다. 삶을 살기 위한거다.​몸이 피곤하다고 느끼거나, 거슬리거나, 부딪히거나, 몽롱하거나, 생각을 하거나뭔가 힘들고 불편하고 생동감이 없을때이유는 단 하나이다. 삶을 살지 않아서다. 그리고 삶을 살기 위한거다.다시 말하면 관계에 있는거다. 외적 대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스스로의 움직임이 빠져있는 상태인거다.​이유는 하나다. 스스로의 삶을 살기 위한.....​이렇게 하나의 이유로 통합이 되면 그냥 움직여 현재장면을 살면 복잡했던 것들은 그 삶 하나에 해석이 되어지고 풀어진다. ​매순간 관심을 사실에 두고 살다보면 작은 거슬림도 감지가 된다. 감지가 되면 뱡향을 잡는다.대상이 불편하든, 내 상태가 불편하든, 상황이 불편하든 이유는 삶 하나다.​스스로가 머금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상대하게 되.. 2025. 7. 18.
“...때문에”는 없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의 선택입니다 💡 우리는 왜 자꾸 ‘...때문에’라고 말할까?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전날 잠을 설쳤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옵니다. 그러고는 그 피곤함을 하루 종일 끌고 다니며 행동 하나하나에 변명을 붙입니다.“피곤해서 집중이 안 돼.”“몸이 찌뿌둥한 건 어제 잠을 못 잤기 때문이야.”그렇게 우리는 늘 외부 원인에 자신을 귀속시키며 하루를 시작합니다.하지만 이 모든 말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때문에”라는 말입니다.그 말 뒤에는 나의 상태를 외부 탓으로 돌리는 무의식적인 태도가 숨어 있습니다.사실 우리가 느끼는 피곤, 무기력, 불안의 많은 부분은 상황 때문이 아니라 그 상황을 해석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 생각이 감정을 만들고, 감정이 우리 행동을 끌고 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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