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책 리뷰-<비상식적 성공법칙>성공은 상식이 아니다,고객중심에서 자신의 꿈 중심으로, 작은 비상식적 행동

by 토마의 사람이야기 2025. 8. 17.

비상식적 성공법칙-간다마사노리

성공은 ‘상식’이 아니라 ‘비상식’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흔히 성공을 이야기할 때 “성실하게 노력하면 반드시 보상받는다”, “안정된 직업을 가지는 것이 최선이다”, “좋은 학벌과

인맥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식의 상식을 말한다. 하지만 간다 마사노리는 단호하게 말한다. 성공은 상식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오히려 비상식적인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만 열린다.

상식은 사회가 만들어낸 규범이다. 다수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길, 위험하지 않다고 여기는 길이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늘 말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라. 그러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서 오래 버티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같은 길을 걷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특별함’을 증명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안정만을 좇다가

평범한 인생에 머물고 만다. 반면, 세상을 바꾼 인물이나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상식을 깨고 비상식적인 선택을 했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안정된 대기업을 그만두고 전혀 보장되지 않은 창업의 길을 택했다. 누군가는

남들이 관심도 두지 않던 사소한 아이디어를 붙잡아 집요하게 밀어붙였다. 당시에는 모두가 “말도 안 된다”, “너무 위험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라”라고 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오히려 성공의 전환점이 되었다.

이런 사례는 일상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다들 월급을 모아 조금씩 저축할 때,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에 투자한다. 남들이 “그 돈 아깝다”고 말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투자 덕분에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또 누군가는

안정적인 길 대신 여행을 택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그 경험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당시에는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선택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인생의 판을 바꿔 놓은 것이다.

간다 마사노리는 이 점을 강조한다. 상식은 ‘안전’의 언어이고, 비상식은 ‘성장’의 언어다. 상식을 따르면 당장은 비난받지 않고,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 길 끝에는 남들과 같은 평범함만이 기다린다. 반면, 비상식적인 길은 불안정해 보이고, 실패할 가능성도 많다. 그러나 그 안에서만 진짜 혁신이 일어나고, 남들과 구별되는 압도적인 차이가 만들어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상식이 곧 무모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단순히 무계획적으로 모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지 못한 기회를 보고, 남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비상식적 사고다.

다시 말해, 비상식은 용기와 통찰을 바탕으로 하는 다른 차원의 선택이다.

우리는 모두 성공을 꿈꾸지만, 동시에 안전을 원한다. 그래서 마음속에서는 늘 두 가지 목소리가 싸운다. “남들과 똑같이 살아야

안전하다.” vs “남들과 다른 길을 가야 진짜 내 삶을 살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첫 번째 목소리를 따른다. 그래서 평범하게 살지만, 늘 무언가 아쉬움과 불만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간다 마사노리가 말하는 성공은, 두 번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만 열린다.

남들이 ‘말도 안 된다’고 할 때, 그 길을 선택하는 순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생겨난다.

결국 『비상식적인 성공법칙』의 첫 번째 메시지는 단순하다. 상식에 안주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고, 비상식적인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인생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우리가 지금 “이건 위험해 보인다”라고 느끼는 바로 그

선택이, 사실은 인생의 돌파구일 수 있다.

고객 중심이 아니라 ‘자신의 꿈 중심’으로 사고하라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이 바로 이 주제였다. 우리는 늘 “고객이 원하는 걸 제공해야 성공한다”라는 말을 듣고

자란다. 실제로 마케팅 수업에서도 ‘고객이 왕’이라는 문장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배운 기억이 있다. 하지만 간다 마사노리는

이 공식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오히려 **“내가 원하는 삶을 우선순위에 두라”**고 강조한다. 처음에는 조금

충격적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들어온 모든 ‘상식’과 정반대였으니까.

예를 들어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키우려고 할 때를 생각해보면 그렇다. 대부분은 “사람들이 뭘 좋아할까?”,

“조회수가 잘 나오는 주제가 뭘까?”부터 고민한다. 그러다 보니 점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남들이 원하는 콘텐츠에 끌려가

버린다. 처음엔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갈수록 지치고 흥미를 잃게 된다. 결국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간다 마사노리가 말하는 핵심은 단순하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보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살아가고 싶은 방식에 맞추어 비즈니스를 설계해야 오래 간다. 고객의 요구에만 맞추면 결국 내가 소모품이 되어버린다. 반대로,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즐기는 일을 할 때 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도 이런 사례는 많다. 어떤 사람은 돈이 될 것 같아서 억지로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했는데, 정작 본인은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으니 얼마 못 가서 접는다. 반면, 어떤 사람은 좋아하는 취미를 블로그에 꾸준히 기록하다가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어느새 그것이 새로운 수익원이 된다. 겉으로 보면 후자가 ‘비상식적’이고 ‘비효율적’인 길 같지만, 결국

오래 살아남고 진짜 성공하는 건 후자다. 나 역시 예전에 작은 프로젝트를 하다가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다.

당시엔 ‘시장조사’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뭘 원하시나요?” 를 묻고 그에 맞추어 기획을 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내 마음이

따라주지 않았다. 별 흥미가 없으니 집중도 안 되고, 결과물도 힘이 없었다. 반대로 내가 원래부터 하고 싶던 주제를 다뤘을 때는

신기하게도 결과가 더 잘 나왔다.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닌데, 재미있으니 더 깊게 파고들게 되고, 그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된

것이다. 간다 마사노리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결국 이거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게 목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게 목표라는 것. 고객은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억지로 맞추는 관계가 아니라, 내 꿈과 열정이 불꽃처럼 드러날 때 고객이 매력을

느끼고 다가온다.

처음 이 글을 읽고, 나는 하루 종일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뭘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뭘까?”

쉽지 않은 질문이다. 하지만 이 질문에 답하지 않으면, 결국 남의 기대에 끌려 다니며 살게 될 것이다.

결국 『비상식적인 성공법칙』은 말한다. 남들이 원하는 답을 찾기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기준으로 시작하라. 그래야 지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결국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작은 비상식적 행동이 ‘압도적인 차이’를 만든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점 중 하나는, 성공이라는 것이 거창한 한 번의 도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대부분 사람은 성공을 ‘대박’이나 ‘운 좋은 사건’과 연결짓는다. 그러나 간다 마사노리는 말한다. 진짜 차이는, 남들이 하지 않는

작은 행동의 누적에서 나온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솔직히 반신반의했다. ‘작은 행동으로 어떻게 인생이 바뀌겠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들을 읽으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남들이 소홀히 여기는 작은 습관과 선택을 꾸준히 이어온 사람들이었다.

예를 들어, 매일 30분씩 자기계발을 위해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습관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1년, 5년, 10년이 쌓이면 그 차이는 압도적이다.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하루 30분은 1년이면 약 182시간, 10년이면 1,820시간이 된다. 남들이 TV를 보거나 SNS를 하며 흘려보낸 시간과 비교하면, 분명히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셈이다.

또, 남들이 두려워하는 선택을 피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도 비상식적 행동의 한 예다. 창업을 결심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뛰어드는 순간 사람들은 “너무 위험하지 않나?”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이 결국 자기 성장과 기회를 만든다. 책에서는

실패를 단순히 낭비로 보지 않고, 학습비용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다음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되는 것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면, 작은 비상식적 행동을 한 경험이 분명히 있었다. 예를 들어, 남들이 주말마다 쉬는 동안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에는 주변에서 “주말에 왜 그렇게 고생하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 보니, 그 작은 습관 덕분에 남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기회도 자연스럽게 찾아왔다.

그때 비로소 깨달았다. 작은 차이가 결국 큰 결과를 만든다는 사실을.

간다 마사노리는 이렇게 강조한다. 오늘 내가 하는 작은 행동이, 남들과 차이를 만드는 시작점이다. 어제와 같은 선택을 반복하면

평범함만 남지만, 남들이 주저하는 일을 조금만 과감하게 시도하면 차이는 급격히 벌어진다. 중요한 것은 행동의 크기가 아니라,

꾸준함과 일관성이다. 하루의 1%가 모이면 1년 후, 놀라운 차이를 만들어낸다.

결국 이 책이 전하려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성공은 단번에 오지 않고, 작은 비상식적 행동이 쌓여 압도적인 차이를 만든다.

남들과 똑같이 살면서 남들처럼만 행동하는 한, 결코 평범함을 넘어설 수 없다. 하지만 남들이 두려워하는 작은 선택을 꾸준히

이어갈 때, 비로소 삶은 달라진다. 오늘 무엇 하나라도, 남들이 하지 않는 작은 비상식적 행동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