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맥이 막힐 때 나타나는 7가지 초기 증상|놓치면 위험한 신호
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입니다. 이곳이 조금만 좁아져도 뇌졸중(중풍)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초기 증상을 단순한 피로나 노화로 생각하며 지나칩니다.
오늘은 경동맥 막힘(경동맥 협착)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7가지 초기 신호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하나라도 지속된다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1️⃣ 갑자기 한쪽 눈이 잘 안 보인다 (일과성 시력 저하)
경동맥 협착의 대표 신호입니다.
앞이 갑자기 뿌옇게 보이거나, 수 초~수 분 동안 시야가 사라졌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 특히 한쪽 눈만 문제가 생기면 경동맥을 의심해야 합니다.
2️⃣ 한쪽 팔 또는 다리가 갑자기 저리거나 힘이 빠진다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떨어지면
신체의 한쪽만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집니다.
“순간적으로 빨래집게로 집은 느낌”, “감각이 사라졌다 돌아오는 느낌”이 대표적입니다.
3️⃣ 말이 꼬이거나 발음이 갑자기 이상해진다
평소와 다른 말투, 단어가 잘 안 나오는 증상도 전형적인 초기 신호입니다. 주변에서 “왜 이렇게 말이 어눌해?”라고 했던 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해야 합니다.
4️⃣ 갑자기 어지럽고 균형을 잡기 어렵다
단순 빈혈이나 피곤함과 달리, 걷다가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 몸 중심이 흐트러지는 증상이 있다면 혈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5️⃣ 이유 없이 한쪽 얼굴이 뻣뻣하거나 감각이 떨어진다
얼굴의 감각 신경도 뇌혈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경동맥이 좁아지면 얼굴 한쪽이 뻣뻣하거나 둔해지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경동맥 협착 초기에는 혈류가 흔들리면서 머리 한쪽에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이런 두통은 처음”이라 느껴질 정도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7️⃣ 순간적으로 정신이 멍해지고 멈칫하는 느낌
뇌에 순간적으로 혈액이 부족하면 1~2초 동안 멍한 상태가 되거나, 생각이 끊기는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이를 일과성 허혈 발작(TIA)이라고 하며,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 경동맥 막힘이 의심될 때 꼭 해야 할 검사
- 경동맥 초음파 – 가장 기본이면서 정확
- CT·MRI 혈관 조영 – 혈관 협착 정도 확인
- 혈액 검사 – 콜레스테롤·염증 수치 체크
특히 당뇨,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이 있다면 정기 검사가 중요합니다.
💡 예방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 포화지방 줄이고 올리브유·생선 섭취 늘리기
- 매일 30분 걷기 및 스트레칭
- 혈압·혈당 꾸준히 체크
- 금연
혈관 건강은 “관리하면 좋아지고, 방치하면 위험”해지는 영역입니다.
📌 마무리
경동맥이 막히는 초기 증상은 매우 순간적이고,
대부분 “잠깐 이상했던 것 같아”라고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신호들이 뇌졸중의 첫 단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증상이 있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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